쑥쑥재활의학과 | 소아발달

쑥쑥 아동발달센터를 개원하게 된 이유

아이의 마음, 엄마의 마음, 아빠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랑스런 세 아이의 엄마,
이수진 재활전문의입니다

축복받으며 태어난 첫 아이가 사경이었어요.
졸업 논문을 써야 했던 시기였고, 전공의였던 남편은 집에 오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.
아기가 걱정되서 매일같이 울었어요. 하루 2시간도 못 자고 아이 스트레칭을 하는데, 너무 힘들고 지쳤었죠.

암흑과 같은 터널에 갇힌 느낌이라 누군가 다독여주고 바른 방향으로 같이 걸어줄 수 있길 바랬습니다.

엄마의 마음이 편해야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이를 쳐다 볼 수 있고, 그 눈빛으로 아이는 더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니까요.
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맞이한 일상에 우리 아이들이 함께 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.
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.
누군가의 소중한 아기라고 생각되니 저 역시 소중하게 대하게 되었습니다.

아이가 행복하고, 엄마가 행복하고, 아빠가 행복할 수 있게 돕고 싶었습니다.
아산병원에서 소아재활 전임의로서 아동발달 및 사경에 대한 많은 임상경험을 쌓으며 오랜기간 그려왔던 소아발달센터를 드디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.
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어 많이 기쁘고 행복합니다. 내일이 더 기대되는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